2024여행
옛 追憶이 새록새록 솟는 경암동철길마을 : 전북 군산시(2024.11.24)
장 불재
2024. 11. 27. 14:02
경암동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이다.
1944년
일제 강점기 개설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를 이루었고
197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경암동 철길은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
1950년대 중반까지는
“북선 제지 철도”로 불렸으며
1970년대 초까지는
“고려 제지 철도”,
그 이후에는 “세대 제지선”
혹은 “세풍 철도”로 불리다
세풍 그룹이 부도나면서
새로 인수한 업체 이름을 따서
현재는
“페이퍼 코리아선”으로 불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 추억의 불량식품과
장난감 및
교복체험 등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여행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