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탐방/사찰탐방

고려 태조 王建의 說話가 傳하는 안일사(安逸寺) : 대구 남구(2024.11.17)

장 불재 2024. 11. 19. 09:54

안일사(安逸寺)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927년(경순왕 1)에

영조(靈照)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태조 왕건이

이곳에서 편안하게

머물렀기 때문에 안일암이라고 하였다.

 

지금도 절 위 에는

왕건이 머물렀던 굴이 있다.

 

그러나 근대에 이르기까지

이 절의 역사는 거의 전래되지 않고 있다.

 

3·1독립운동 뒤에는

군자금 조달운동이 벌어지는 등

 

일제강점기 하에

항일운동의 본거지가 되었다.

 

1932년에는

경송(慶松)이 중창하였고,

 

1960년 이후

주지 철인(哲印)이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山神閣)·요사채 등이 있는데,

 

산신각에는

산신도·독성도·용왕도를 봉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