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 05 학림도둘레길 01

□ 2023 – 05 학림도둘레길 (경남 통영시 학림도)

 

 

♣ 날으는 鶴을 닮았다는 작지만 아름다운섬 학림도(鶴林島) !

 

☞ 때 : 02. 16 (목)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 많은 날) ⇒ 우전산악회

☞ 흔 적 : 학림선착장 ⇒학림마을경로당 ⇒망산입구 ⇒망산 ⇒전망대 ⇒대문강정(바다생태체험장)

          고래개능선입구 ⇒작은새바위 ⇒고래개능선 ⇒상사바위 ⇒똥뫼 ⇒홍보관 ⇒어막(back)

           ⇒해안산책로 ⇒대문강정(바다생태체험장) ⇒바지락체험장 ⇒해송숲공원 ⇒학림선착장

☞ 시 간 : 10:47 ~13:51 (02시간04분)

☞ 거 리 : 약 6.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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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산악회 따라

통영의 학림도를 갔다.

 

별로 접하지 않은

생소한 섬이라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아주 아름다운 섬이었다.

 

정상인 망산을 지나

학림섬마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문강정(생태체험장)과

 

고래개능선에서 바라보는

똥뫼바위3총사 풍경은

가히 일품이었다.

 

특히 오곡도에서

바다를 헤엄쳐 학림도로 오는

 

멧돼지의 헤엄치는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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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항

 

해넘이 풍경이 조용하고

예쁜 어촌마을의 소소한

 

선착장, 배, 방파제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곳이다.

 

달아항에 가면

학림도, 송도, 저도, 연대도, 만지도 등

 

5개의 섬마을을 이어주는

‘섬나들이호’를 만날 수 있다.

 

‘섬나들이호’는

섬마을 사람들에게

편리한 발이 되어주고,

 

관광객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0년 어촌 뉴딜사업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달아항은

 

앞으로 일몰 전망공간,

휴게공원, 문화예술 체험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의 놀 터, 일터, 삶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학림도(鶴林島)

 

‘학림도(鶴林島)’는

면적 0.722km2, 해안선 길이 7.5km이다.

 

위에서 보면

날고 있는 학을 닮아,

또 학이 많아서 학림도라 했다고 한다.

 

옛날부터

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학림도의 울창한 소나무에 학이

수없이 앉은 풍경을 볼 수 있었단다.

 

그래서

‘새섬’으로 불리기도 했다.

 

학림도는 최고점 106m이며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임진왜란 후

김씨, 원씨가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송림이 무성하고

학이 많이 서식하였다 해서

학림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민간신앙으로서는

배 진수제를 들 수 있다.

 

배를 건조하여

물에 띄우기 전에 배 중심부에

 

선왕대

(푸른대나무에 복조리를 매담)에

선왕기(홍,청,황색)를 달고

 

제물을 차려

선장이 정성들여 제를 지낸다.

 

출항때에는

하객과 선원들이 배불리 먹고

 

사해귀신들에게

음식을 뿌려 고하고

 

향내를 세바퀴 돌고

떠나는 풍습이 있다.

 

 

10:30 달아항 출발

 

 

10여분만에 학림도 도착

 

 

학의 형상

 

 

노란 크레인 있는데가 들머리

 

 

학림마을경로당

 

 

등산로 입구

 

 

능선에 올랐다.

 

 

학림도 앞바다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