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山 - 길

2022 – 24 뱀사골계곡 01

장 불재 2022. 8. 8. 10:21

□ 2022 – 24 뱀사골계곡 (전북 남원시)

 

 

♣ 시원한 뱀사골계곡 그리고 장엄한 지리산천년송!

 

☞ 때 : 08. 07 (일) (잔뜩 흐린고 매우 후덥지근한 무더운 날) ⇒ 전주투투산악회

☞ 흔 적 : 뱀사골주차장 ⇒지리산칸호텔 ⇒반선교 ⇒뱀사골신선길 ⇒선인대⇒석실 ⇒요룡대

⇒와운교 ⇒부부송 ⇒소원우체통 ⇒천년송안내판 ⇒데크로드 ⇒천년송(back)

☞ 시 간 : 10:20 ~ 12:24 (02시간04분, 본인기준)

☞ 거 리 : 약 7.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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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같지 않은

장마가 끝나서인지

 

시원한

소나기 한번 내리지 않고

 

연일 계속되는 후덥지근한

날씨로 죽을 지경이다.

 

때마침

뱀사골계곡 트레킹 가는

안내산악회가 있어

 

지난 7월24일 다녀왔지만

10여년 전에 만나 본

 

지리산천년송이 그리워

뱀사골계곡을 다시 찾았는데

 

으~와

뱀사골 계곡은 구석구석

 

人山人海로

발 디딜 틈이 없다 ^^

 

이래서 뱀사골계곡이

피서의 천국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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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뱀사골의 지명유래는 몇 가지가 있다.

 

정유재란에 불타버린

석실 부근의 배암사라는

절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지리산 북사면의

계곡으로 돌돌골이라고도 하여

 

물이 뱀처럼 곡류한다 하여

뱀사골이라 부른다는 설이 있다.

 

또 뱀사골은 뱀이 죽은 계곡이라는

전설에서 나온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그 전설에 따르면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는데,

 

이 절에선 칠월 백중날

신선대에 올라가 기도를 하면

신선이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었다.

 

이 일을 괴이하게 여긴

어느 대사가 신선대에 올라 기도를 하려는

 

스님의 가사장삼에 몰래

명주실과 독을 매달아 두었다.

 

다음날 뱀소 부근에

용이 못된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고 하여

 

뱀사골이란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이무기에 죽어갔던

스님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반쯤 신선이 되었다 하여

뱀사골 입구 동네를

반선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유래로

뱀과는 관련이 없는

 

비탈이 심한

사이 골짜기란 뜻의 밴샅골이 변해

 

뱀사골로

불리어졌다는 설이 있다.

 

 

뱀사골대형주차장

 

 

반야교

 

 

만수천

 

 

뱀사골탐방안내소가는길

 

 

반선교

 

 

뱀사골탐방안내소

 

 

뱀사골계곡

 

돌돌골이라고도 한다.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伴仙)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를 말한다.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가운데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의 하나로 꼽힌다.

 

전구간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이 계곡에는

 

100여 명의 인원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넓은 너럭바위가 곳곳에 있고,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줄을 잇는다.

 

봄철에는

철쭉꽃이 계곡을 메우고,

 

가을철에는

빛깔이 다양한 단풍이 계곡을 덮으며,

 

또 여름철에는

녹음 짙은 계곡 안에 삼복더위를

얼어붙게 하는 냉기가 감돈다.

 

뱀사골이라는 이름은

골짜기가 뱀처럼 심하게

곡류하는 데서 유래된 것이라고도 한다.

 

 

한국의 명수 뱀사골계곡

 

 

야영장 입구

 

 

와운교까지 이어지는 뱀사골 신선길 입구

 

 

뱀사골계곡

 

 

뱀사골게곡

 

 

뱀사골계곡

 

 

세월의 흔적

 

 

지난 7월24일 보다도 수량이 많아졌다. 

 

 

 

장애인과 노약자 탐방로 끝

 

 

선인대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