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山 - 길

2022 – 16 백화산~상당산 03

장 불재 2022. 7. 1. 12:04

 

353봉을 지나자 등로는 편한길

 

 

여기가 전망바위

 

 

안개 & 구름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돌무더기를 지난다.

 

 

이 밧줄구간을 지나면 산성아래 약수터

 

 

음용이 가능한 약수터

 

 

약수터  돌탑

 

 

 

상당산성(上黨山城)

 

사적 제212호

 

숙종 때 축성기록에

'인상당기지 개석축'이라는

기사가 있는 점과

 

청주가 백제시대

상당현이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곳에는 원래 삼국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 산성은

상당산의 8부 능선에서 시작해

 

성내 골짜기를 감싸고 있는

동서 산맥의 등성이를 타고 사행하다가

남동의 수구를 향해 꺾여서 합쳐지고 있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네모지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수직에 가깝게 쌓았고,

 

그 안쪽은 돌을 깨뜨려 틈을 메운 뒤

흙을 쌓아 다지는 내탁 공법을 사용했다.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약 3~4m이다.

 

4벽 중에서 서벽이 가장 높고,

장대·포루가 배치된 점으로 보아

이 성의 방어 요지가 서쪽임을 알 수 있다.

 

성곽시설로는

남문을 비롯한 동문과 서문,

 

3개의 치성, 2개의 암문,

동장대와 서장대, 15개의 포루,

1개의 수구 등이 있었다.

 

1977~80년에

남·서·동문의 문루를 복원했다.

 

이 성을

신라 김유신의 전적지인

낭비성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산성이 보인다.

 

 

상당산성 서문인 미호문

 

 

통과하여 돌아본 미호문

 

 

서문위 누각으로 올라간다,

 

 

서문 누각에서 바라본 청주시

 

 

청주시를 당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