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山 - 길

22 - 05 원산도트레킹 02

장 불재 2022. 5. 6. 12:41

원산도(元山島)

 

원산도는

면적 10.28km2, 산높이 118m,

 

해안선 길이 28.5km인

보령시 대천항에서 서쪽으로 11km,

 

안면도 영목항과는

불과 1.8km 지점에 위치한다.

 

부근에

효자도, 고대도, 안면도 등이 있다.

 

고려 25대 충렬왕 때

대사성 최해 부자가 이곳에서

 

귀양살이를 하면서 시를 지어

인물과 풍습을 읊었다는 이곳은,

 

이후 1914년에는

구릉이 많고 산이 높으며

 

뫼 산(山)자 모양을 닮았다 하여

원산도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한다.

 

이 섬은 옛날에는

고만도 또는 고란도라고 불리기도 했다.

 

섬은 전체적으로

동서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섬 서쪽에 솟은

오로봉(118m)을 제외하면

50m 이하의 낮은 구릉지와

평지가 대부분이다.

 

섬의 북부에 펼쳐진 간석지는

방조제를 쌓아 염전과 농경지로 변모되었다.

 

원산도해수욕장은

모래가 깨끗하고 수온이 적당해

여름철 피서지로 이용되고 있다.

 

오봉산해수욕장 방향

 

 

돌아본 오로봉

 

꽃말이  ‘빛나는 마음’ 인 괭이밥

 

해발 125m인 오봉산 정상

Gps에는 140m

 

초전마을 갈림길

 

증봉산엘 들렸다 다시 이곳으로 와야한다.

 

 

해발 102.2m인 증봉산인데 

옛군부대 초소가 정상석을 대신한다 ^^

 

되돌아온 초전마을갈림길

 

오봉산해수욕장 가는 길

 

돌아본 날머리

 

오봉산해수욕장 캠핑장

 

 

오봉산해수욕장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해안선을 감싸고 있는 봉화대 터가 있는

 

오봉산자락의 아늑한 해수욕장으로

고운 규사질의 백사장과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나

자생하고 있는 청정해수욕장이다.

 

특히

주변이 조용하고 깨끗하며

 

해안의 기암괴석사이로

푸른 소나무가 우거져

 

호젓한 가족단위의 피서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또한 물이 쪽 빠진

바다의 고운 모래를 맨발로 밟으며 걷는

 

산책과 모래밭의 구멍이 나오는 곳에

맛소금을 넣으면 고개를 쏙 내미는

 

맛 조개를 잡는 재미는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라 하겠다.

 

  

오봉산해수욕장 풍경

 

방갈로

 

 

일행과들 합류하여 원산도해수욕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