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山 - 길

2021 – 10 금성산 01

장 불재 2021. 4. 7. 07:37

□ 2021 – 10 금성산(琴城山) (전북 완주군)

♣ 금성마을과 청명마을을 품고 있는 고덕지맥 끝자락 금성산(琴城山)!

 

☞ 때 : 04. 06 (화) (화창한 봄날에 미세먼지 보통인 날) ⇒ 봉매산과 둘이

☞ 흔 적 : 구이농협덕천지점 →남전주자동차검사소 →등산로입구 →묘지구간

→원석구갈림길1 →철탑 →원석구갈림길2 →금성산 정상(back)

☞ 시 간 : 10:07 ~ 12:08 (02시간 01분, 본인기준)

☞ 거 리 : 약 3.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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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금성산을 오른 후

 

소용봉과 태봉을 거쳐

동적골까지 원점회귀 산행였으나

 

태봉마을에서 동적골까지

약2.5km 정도의

 

포장도로

걷는 것이 두려워(?)

 

금성산 정상에서

원점회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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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琴城山)

 

금성산은

서쪽에는 어머니를 상징하는 모악산과

 

남쪽에는 아버지를 상징하는

경각산의 품에 안겨 있는 형상이다.

 

금성산은

거문고형국의 금성마을과

맑고 깨끗한 마을 청명淸明을 품고 있다.

 

전국에서

금성산 이름을 가진 산은

완주 금성산을 비롯한 4개의 산이 있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경북 의성군 금성산(531m)은

 

삼한시대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의

방어를 위해 쌓은 금성산성이 있다.

 

해발이 가장 높은

경남 합천군의 금성산(609m)은

 

고려시대에 봉수대가 있어서

봉화산으로도 불린다.

 

전남 나주의 금성산(453m)은

통일신라 때 나주의 옛 이름인

금성군에서 취한 이름이다.

 

세 개의 산들이

하나같이 쇠금金을 쓰는데 반해

 

완주 금성산은

거문고琴을 쓰는 특이한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