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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손흥민, 팬 선정 토트넘-리버풀 통합 베스트11

장 불재 2020. 12. 24. 10:50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선정한 리버풀-토트넘 통합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안필드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를 갖는다. 두 팀은 나란히 7승 4무 1패로 승점 25 동률이다. 골득실서 앞선 토트넘이 1위, 리버풀이 2위다.

 

토트넘 팬사이트인 스퍼스웹은 결전을 하루 앞둔 16일 토트넘과 리버풀 선수를 혼합한 올 시즌 드림팀을 선정해 공개했다. 토트넘 팬들이 뽑은 만큼 토트넘 선수들이 8명, 리버풀이 3명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좌측면 공격수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환상의 짝궁인 해리 케인(토트넘), 리버풀 간판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앞선을 구축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 나서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공격포인트 순위 모두 공동 2위에 오르며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중원엔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이상 토트넘)와 함께 리버풀 캡틴 조던 헨더슨이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이상 토트넘)로 꾸려졌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차지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