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 31 경기전~전라감영 01
□ 2020 – 31 경기전 ~ 복원된 전라감영 (전북 전주시)
♣ 경기전의 단풍에 취하고 & 복원된 전라감영 자태에 빠진 날!
☞ 때 : 11. 02 (월) (화창한 가을 날) ⇒ 홀로
☞ 흔 적 : 남부시장버스정류장 →태조로 →경기전 →완산경찰서 →전라감영 →표시석
→우리은행 →홍지서림→왱이콩나물국밥 →동문사거리 →사랑방막걸리
☞ 시 간 : 15:00 ~ 16:52 (01시간 52분)
☞ 거 리 : 약 3.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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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시기를 놓쳐서
아쉬움으로만 남은
경기전 단풍과
얼마전 준공된
옛 전라감영이 보고파
경기전 & 복원된
전라감영을 찾아
경기전의
아름다운 단풍에 취하고
복원된 전라감영의
고귀한 자태에 흠뻑 빠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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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慶基殿)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유적.
1410년(태종 10) 어용전이라는 이름으로
완산·계림·평양 등 3곳에 창건하여
태조의 영정을 봉안했고,
1442년(세종 24) 그 소재지마다
이름을 달리하여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종전이라 했다.
사적 제339호이며, 정전은 보물 1578호이다.
관원으로 영(종5품) 1명, 참봉(종9품) 1명을 두었다.
임진왜란 때 경기전은 소진되었으나
영정은 묘향산 보현사에 옮기어 보존할 수 있었다.
현재의 건물은 1614년 전라도관찰사 이경전이
다시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중건한 것으로,
<중수상량문>이 남아 있다.
경기전 정전은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의 어진이 봉안된 정전(正殿) 기능과
내신문 내 신로 및 향로의 엄격한 격식 구비,
정전과 배례청의 평면 조합과
어방(어진을 모신 방)구조 등의 특색,
남한에 현존하는 유일한 태조진전,
구조 부재들의 이음과 맞춤이 정확하고 견고,
조선 중기의 전통 건축 기법 등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2008년 12월에 보물 제1578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