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山 - 길

2020 - 31 경기전~전라감영 01

장 불재 2020. 11. 3. 19:46

□ 2020 – 31 경기전 ~ 복원된 전라감영 (전북 전주시)

 

♣ 경기전의 단풍에 취하고 & 복원된 전라감영 자태에 빠진 날!

 

☞ 때 : 11. 02 (월) (화창한 가을 날) ⇒ 홀로

☞ 흔 적 : 남부시장버스정류장 →태조로 →경기전 →완산경찰서 →전라감영 →표시석

          →우리은행 →홍지서림→왱이콩나물국밥 →동문사거리 →사랑방막걸리

☞ 시 간 : 15:00 ~ 16:52 (01시간 52분)

☞ 거 리 : 약 3.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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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시기를 놓쳐서

 

아쉬움으로만 남은

경기전 단풍과

 

얼마전 준공된

옛 전라감영이 보고파

 

경기전 & 복원된

전라감영을 찾아

 

경기전의

아름다운 단풍에 취하고

 

복원된 전라감영의

고귀한 자태에 흠뻑 빠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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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慶基殿)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유적.

1410(태종 10) 어용전이라는 이름으로

 

완산·계림·평양 등 3곳에 창건하여

태조의 영정을 봉안했고,

 

1442(세종 24) 그 소재지마다

이름을 달리하여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종전이라 했다.

 

사적 제339호이며, 정전은 보물 1578호이다.

 

관원으로 영(5) 1, 참봉(9) 1명을 두었다.

임진왜란 때 경기전은 소진되었으나

영정은 묘향산 보현사에 옮기어 보존할 수 있었다.

 

현재의 건물은 1614년 전라도관찰사 이경전이

다시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중건한 것으로,

<중수상량문>이 남아 있다.

 

경기전 정전은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의 어진이 봉안된 정전(正殿) 기능과

내신문 내 신로 및 향로의 엄격한 격식 구비,

 

정전과 배례청의 평면 조합과

어방(어진을 모신 방)구조 등의 특색,

 

남한에 현존하는 유일한 태조진전,

구조 부재들의 이음과 맞춤이 정확하고 견고,

 

조선 중기의 전통 건축 기법 등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200812월에 보물 제1578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