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탐방/사찰탐방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浮石寺) 01 : 경북 영주시(2019.10.15)

장 불재 2019. 10. 21. 14:48

 

 

부석사(浮石寺)

 

한국 화엄종(華嚴宗)의 근본도량(根本道場)이다.


676(신라 문무왕 16)

의상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화엄의 대교를 펴던 곳으로,

 

창건에 얽힌 의상과 선묘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의 설화는 유명하다.

 

1016(고려 현종 7)에 원융국사가

무량수전(無量壽殿)을 중창하였고

 

1376(우왕 2)에 원응국사가 다시 중수하고,

이듬해 조사당(祖師堂)을 재건하였다.

 

그후 여러 차례 중수와 개연을 거쳐

1916년에는 무량수전을 해체 수리하였다.

 

경내에는

무량수전(국보 18)·조사당(국보 19)·소조여래좌상(국보 45)·

조사당벽화(국보 46)·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17) 등의 국보와

 

3층석탑·석조여래좌상·당간지주 등의 보물,

원융국사비·불사리탑 등의 지방문화재를 비롯하여

 

삼성각·취현암·범종루·안양문·응향각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또 신라 때부터 쌓은것으로 믿어지는 대석단이 있다.

 

의상은 제자가 3,000명이나 있었다고 하며

그 중에서 10대덕(十大德)이라 불리는

오진·지통·표훈·진정·진장·도융·양원·상원·능인·의적 등은

모두 화엄을 현양시킨 승려들이었다.

 

이 밖에도 송고승전에 그 이름이 보이는

범체나 도신 및 신림 등도 의상의 훌륭한 제자였으며

 

의상이후의 부석사와 관계된 고승으로는

혜철국사·무염국사·징효대사·원융국사·

원응국사 등이 그 법통을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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