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46 봉명산 01

  

□ 2019 – 46 봉명산 (경남 사천시)

 

♣ 태풍 “미탁”의 틈새로 찾은 봉황이 우는 형국의 봉명산(鳳鳴山)!

 

☞ 때 : 10. 01 (화) (태풍 “미탁”영향으로 하루종일 비 내린 날)

☞ 흔 적 : 다솔사휴게소주차장 →산책로 →어금혈봉표 →다솔사주차장 →다솔사

→등산로안내도 →애민중생미륵대성 →삼거리 →쉼터 →능선길 →정상(원점회귀)

☞ 시 간 : 10:27 ~ 12:30 (02시간 03분, 본인기준)

※ 다솔사 관람시간 포함

☞ 거 리 약4.1km

☞ 참 석 : 뉴전북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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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데도 산행을 강행하였다.

 

꼭 5년전에

다솔사~봉명산~이명산~계명산~옥종중 북촌분교까지

종주를 하였기에

 

오늘은 우산을 받쳐들고

다솔사 관람과 봉명산 산행을 마치고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장으로 이동하여

5년전에는 시간 부족으로

제대로 관람하지 못한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장을

빗속에서 나마 관람하여

 

마음 한구석에 어렴풋이 남아있던

아쉬움을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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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산(鳳鳴山)

 

경상남도 사천시의

곤명면 용산리에 위치한 해발 407m의 산이다.

 

지리산 삼신봉 줄기가

계명산·이명산을 거쳐 봉명산을 이루었다.

 

봉명산은

남쪽으로 뻗어 내려 곤양군 읍치의 진산이 된다.

 

봉명산은 종순형의 노년산지이지만

서북쪽부터 남쪽 사면은 산정 가까이부터

 

비교적 가파르고,

나머지 능선은 비교적 완만하다.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의 동쪽에는 천년고찰 다솔사가 있다.

방장산 또는 주산이라고도 한다.

 

'봉명산'은 산의 지세가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봉(鳳)이 우는 형국이라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방장산(方丈山)은 지리산의 별호인데,

지리산의 명맥을 받아 다솔사가 자리 잡았다고 하여

사찰이름으로 삼았다고 한다.

 

봉명산의 첫 기록은 조선 초기에 확인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곤양)에

"봉명산은 군 북쪽 15리 지점에 있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곤양)에 표현된 봉명산은

사실과 거리가 상당하지만 주변의 산세를 잘 그려놓았다.

 

산정은 높이 비해서 전망이 뛰어난데,

이것이 회화적 기법으로 지도에 표현된 것이다.